다음(Daum) 지도에서 청산면 당락리를 치면 하늘에서 내려다본 듯한 풍경이 나온다.
청산도 당락리 방파제 가는 길. 그 지도를 자세히 보면 조그만 배 한 척이 보인다. 꽤 오랜 세월이 흐른 듯 보기에도 많이 낡은 이 배는 내가 청산도에 갈 때마다 그대로 매여져만 있어 못 쓰는 배인가 했다. 그러나 어쩔 때 보면 그물까지 있어 고기를 잡기는 하는가 본데 한 번도 보지는 못했다.
지난 여름에 드디어 배 주인인 듯한 사람을 봤다. 한참 배에 들어찬 물을 퍼내고 있었는데 저 배로
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자식들도 키우고 그러지 않았을까









